산속 기습 침투 훈련…헬기서 내려 스키로 이동 <br />4일부터 해병대 수색대 500여 명 동계 설한지 훈련 <br />세찬 물살 헤치고 상륙…전열 가다듬어 작전 <br />유디티 대원, 해안침투 훈련…"상황 무관하게 임무"<br /><br />하얗게 눈 덮인 산 위로 뜬 헬기. <br /> <br />흰 위장 군복을 한 장병들이 로프를 붙잡고 빠른 속도로 강하합니다. <br /> <br />산속 구덩이를 찾아 위장 천막을 펼쳐 몸을 숨긴 뒤, <br /> <br />전형을 갖춰 가파른 비탈 아래로 스키를 타고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일부터 해병대 수색대대 500여 명이 참가한 동계 설한지 훈련입니다. <br /> <br />산속에 있는 적 진지를 선제 기습해 보급과 증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'적지종심작전'을 숙달하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연일 영하권인 날씨에도 장병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'안 되면 될 때까지' 한다는 해병대 정신을 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대철 / 해병대 제1수색대장 : (불확실한 전장환경 속에서도)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, 군사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수색대대의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엔 해상으로 나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얼음장 같은 바다에서 검은색 고무보트를 탄 무장 대원들. <br /> <br />세찬 물살을 헤치고 빠른 속도로 뭍으로 상륙한 뒤 전열을 가다듬어 작전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 해군 특수전전단, 이른바 '유디티 씰(UDT/SEAL)' 대원이 해안침투 훈련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유디티 대원들은 열흘 동안 산악기동과 특수정찰훈련 등으로 상황과 무관하게 임무를 완수하는 특수작전 태세를 익혔습니다. <br /> <br />[해군 1특전대대장 : 해군 특전요원들은 불가능은 없다는 UDT/SEAL 신조대로 바다, 하늘 땅 어떠한 극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만반의 특수 작전 태세를 갖추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군 당국은 앞으로도 대내외 상황에 흔들림 없이 작전활동과 교육훈련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마영후 <br />화면제공ㅣ해병대사령부·해군본부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121557415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